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슙민 비뇨기과 썰

[ 썰 ] 2016. 2. 20. 01:31

의사 윤기는 이런 느낌일 것 같아서 넣음


읽기 전에 말씀 드림. 이건 존나 야함 19도 아니고 29금 수준임 미리 알고 보세요.



일단 지민이가 집에 혼자 있는데 너무 하고 싶은거임 하필 그 때 어제 사둔 오이가 생각이 나는거임 지민이는 그렇게 주방으로 가서 오이를 직접 정성스레 깎기 시작함 그 채칼? 그거 가져다가 곱게 깎아서 물로 깨끗하게 씻음 그리고 방으로 들어간 지민이였음 하튼 방에서 지민이는 오이랑 열심히 노는 중인데 갑자기 오이가 뚝하고 부러진거임 지민이 열심히 느끼고 있다가 순간 멈칫함 그제서야 아 지금 큰 일이 났다라고 감지함 어쩌지 어쩌지 하고있는데 도저히 혼자 빼기 힘든 걸 알아차림 지민이 어쩔 수 없이 자리에서 일어나서 옷 챙겨입음 근데 막상 택시 타러 큰 길로 걸어가는데도 자꾸 오이가 안에서 느껴지니까 돌아버릴 지경인거임 그래도 지민이는 의지의 한국인이니까 열심히 참을 인을 외치며 겨우 택시 타고 비뇨기과에 도착함 딱 갔는데 지민이는 괜히 쪽팔리고 죽을 맛임 접수처에 가서 접수 하려는데 간호사가 어디가 불편하셔서 오셨어요? 하는데 지민이는 아... 그게... 뒤... 쪽이 좀 불편해서요... 하고 얼버무림 이 때 지민이 얼굴이 새빨개짐 그리고 간호사가 앉아서 기다리라고 했는데도 차마 앉지도 못하고 벽에 기대서서 기다림 그리고 결국 지민이 차례가 옴 간호사가 박지민 환자님~ 하면서 참 상냥하게도 부름 지민이가 아 네에... 하면서 들어가려는데 지민이는 들어가려는 발걸음이 참 무거웠음 딱 들어갔는데 윤기가 인상 찌푸리면서 컴퓨터 보고있는거임 그 때부터 지민이 쫄았음 천천히 걸어가는데 윤기가 아 빨리 와서 앉으세요 하니까 쫄아가지고 ㄴ, 네에! 하고 가서 앉음 윤기는 귀찮음 많고 진료도 대충은 아닌데 빠릿빠릿 끝내버리는 스타일임 치료는 선뜻 나서서 안하는 스타일임 근데 어디가 아파서 오셨어요 하면서 지민이 보는 순간 윤기 눈이 돌아감 아 진짜 얘는 울려보고 싶게 생겼다고 생각한 거임 그래도 진료에 집중해야지 하고 윤기는 다시 지민이 쳐다보는데 지민이가 자기 묻는 말에 대답도 못하고 입술만 깨무는 거임 윤기는 답답해서 다시 물어봄 어디가 아파서 오셨냐구요 하는데 지민이가 아 그게... 그... 혼자서 하다가... 하다가... 오이가... 들어가서... 하는데 말끝을 흐리는거임 윤기가 제대로 못 들으니까 살짝 인상 찌푸리면서 네? 하고 다시 되물으니까 지민이 윤기한테 쫄아서 오이가 들어갔어요... 라고 함 윤기는 그 말 듣고 솔직히 핀트 나갈 뻔 했는데 참고 말함 아 예 그럼 빼야죠 이러면서 아무렇지 않은 척 옆에 침대에 가서 바지 벗고 엎드리라고 함 윤기는 장갑 끼는 중이고 지민이는 바지도 벗고 엉덩이만 든 채로 엎드리고 있는데 이 자세가 존나 수치스러운데 한 편으로는 좀 흥분이 되는 거임 지민이는 아 드디어 내가 미쳤구나 하고 자기 팔에 얼굴 묻음 그리고 윤기가 장갑 다 끼고 지민이한테 가서 주변 커튼 다 치고나서 지민이 허리 딱 잡고 환자분 그럼 시작합니다 하고 딱 뒤를 보는데 원래 젤을 발라야하는데 다 젖어서 딱히 바를 필요가 없어보이는거임 그래도 발라야겠지 하면서 젤을 바르고 손가락 하나를 넣음 일단 좀 풀어야되니까 근데 지민이가 존나 조이는거임 윤기 안 그래도 미칠 것 같은데 지민이가 조이니까 더 미칠 것 같음 그래도 오이는 빼내야하니까 후... 하고 심호흡 하고서는 오이 빼려고 손 넣는데 지민이가 신음을 참는 거임 그리고 뒤도 존나 조이면서 신음 참으니까 윤기는 더 돌아버릴 지경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환자분 힘 빼세요 하면서 손을 더 집어넣는데도 안 빠지는 거임 그래서 윤기가 아 씨발 진짜... 하는데 지민이가 놀라서 움찔하는데 뒤도 같이 움찔하더니 그 순간 그렇게 빠지지도 않던 오이가 빠짐 근데 딱 뺐을 때 오이가 따뜻해야함 왜? 지민이 때문에 ㅋㅋㅋㅋ 그리고 오이에서 물이 존나 흐르는 거임 그거 보고 윤기가 이건 오이에서 나온 물이에요 아니면 환자분한테서 나온 물이에요? 지민이는 그 말 듣고 당황해서 ㄴ, 네에? 하고는 얼른 일어나려는데 갑자기 윤기가 지민이 허리를 더 꽉 붙잡음 그래서 지민이는 이게 무슨 상황인가 하는데 갑자기 윤기가 바지를 벗음 지민이는 진짜 이게 뭐지 하는데 윤기가 갑자기 지민이한테 내려오라는 거임 지민이는 그게 싫은데 윤기가 무서우니까 ㄴ, 네에... 하고 내려감 그랬더니 윤기가 꿇어 하는 거임 지민이는 상황 파악도 안됨 돌아버릴 지경임 그래도 일단 무릎을 꿇었는데 윤기가 갑자기 지민이 머리채 잡고는 바닥으로 누르더니 행동이 왜 이렇게 느려 씨발 년아 하면서 자기 페니스를 지민이 입에 가져다 댐 지민이는 올망한 눈으로 윤기 올려다보면서 펠라를 하기 시작함 이 때 지민이는 막 울 것 같이 눈에 눈물 고여있어야함 그리고 펠라 어느 정도 하다보니까 윤기가 지민이 입 안에 사정하고는 다 삼키세요 그딴 거 안 발라도 될만큼 환자분 뒤는 젖어있거든요함 지민이 얼굴 새빨개짐 그리고 윤기가 지민이한테 다시 침대에 엎드리라고 함 그리고는 자기 페니스를 지민이 뒤에 넣으면서 이미 충분히 젖어서 젤은 안 발라도 될 것 같아요 하면서 음담패설 하기 시작함 환자 분 후장이 존나 조이는데요? 씨발 혼자 쑤시면서 재미 좀 보셨나봐요 좆만 기다렸단 듯이 존나 물어대는데? 그 동안 오이말고 좆 먹고 싶어서 어떻게 참았어요? 앞으로 저딴 거말고 제 좆이나 먹는 게 어때요 환자분 후장이 제 좆만 존나 물고 늘어지는데 등등 이런 음담패설을 함 지민이는 얼굴 새빨개져서 신음만 존나 내고 뒤에서 야한 소리도 남 그렇게 슙민은 한 판을 뛰고나서 윤기가 지민이보다 먼저 바지 챙겨입고는 갑자기 자기 책상으로 감 지민이도 뒷처리 다 하고 침대에서 일어나는데 윤기가 자기 명함 건네줌 그리고 마지막 윤기의 결정타 앞으로는 저딴 거말고 제 좆만 드세요

하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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슙뷔 싸이코 썰

[ 썰 ] 2016. 2. 19. 02:37

글의 모티브가 된 태형이 움짤 윤기 페이스북 관음하는 태형이임 연애중 보고 존나 우습다는 듯이 생각 중


일단 태형이는 윤기를 좋아함 태형이는 그냥 고등학교 때 윤기 후배인데 윤기는 태형이를 모름 태형이가 윤기 짝사랑 하는데 그 계기는 체육대회 때 농구하는 윤기가 너무 멋져서 한 눈에 뿅 감 근데 태형이는 윤기한테 다가갈 자신도 없고 그래서 5년 동안 짝사랑을 함 근데 얌전히 소녀처럼 아 윤기 선배 너무 좋아 편지라도 써볼까? 이렇게 짝사랑한 게 아니라 좀 미친듯이 싸이코처럼 좋아함 태형이가 좀 싸이코 기질이 있던 것도 있지만 윤기를 너무 미친듯이 좋아해서 윤기가 사귀는 여자친구 다 데려다가 죽임 죽이기 전에 그 여자애 휴대폰으로 윤기한테 오빠 미안해 헤어지자 이런 식으로 이별 통보함 그렇게 5년이란 시간동안 짝사랑한 태형이임 근데 갑자기 어느 날 윤기한테 정국이라는 애인이 생김 정국이는 고백도 윤기가 하고 윤기가 처음으로 먼저 좋아한 상대임 그걸 안 태형이는 속마음으로는 전정국이 너무나도 좆같은데 자기한테도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기도 함 왜냐면 윤기가 양성애자라는 거니까 태형이는 한 편으로 좋은거임 그래서 이번에는 좀 치밀하게 접근하자는 생각으로 윤기가 자주 가는 카페에 아르바이트를 하기 시작함 그리고 집도 윤기 집 근처로 옮겨서 가까운 곳 사는 이웃인데 친하게 지내요 이러면서 윤기 레스토랑에 밥도 먹으러 가기 시작함 윤기 레스토랑에 가서 윤기를 처음 보는 것처럼 행동하는 태형이가 포인트임 아, 형 여기서 일하는 거였어요? 전 여기 자주 다녔는데 왜 한 번도 못 봤지? 하고 태형이가 연기하는데 윤기가 난 일 하면서 너 닮은 사람도 못 봤는데 하니까 태형이는 아 전 항상 피크 시간일 때 와서 그래요 아, 형 그럼 제가 먹던 음식들 다 형이 만들었겠네요? 저 형 집에 놀러가면 이 음식들 또 해주시는 거죠? 집도 가까우니까 조만간 놀러갈게요 이러면서 혼자 우다다다 말 다함 윤기는 그냥 대수롭지 않게 웃기는 새끼네, 그러든가 말든가 잘 먹고 가라 이러고 다시 주방으로 들어감 그리고 정국이도 윤기랑 같은 곳에서 일하니까 자연스레 셋이서 친해지는 거임 그리고 태형이는 둘이서 요리하다 눈 맞은 걸 알아차림 어느 정도 다 두루두루 친해지니까 태형이가 셋이 여행을 가자고 함 물론 태형이 계획은 따로 있었음 윤기랑 정국이 떼어놓을 생각이였음 바다로 여행을 간 슙국뷔는 저녁에 술자리를 마련함 태형이는 술이 약한 윤기한테 술을 엄청 존나게 처먹이고 윤기가 취해서 뻗어있는 사이에 태형이가 정국이한테 자기랑 술도 깰 겸 밖에서 얘기 좀 하자고 함 그리고 정국이랑 바다로 가는 태형이임 백사장에 앉아서 둘이 이야기 하는데 태형이가 먼저 물어봄 둘이 어쩌다 사귀게 됐어? 하니까 정국이가 윤기 형 레스토랑에 보조로 들어가게 됐는데 거기서 윤기 형이 잘 챙겨주고 그런 모습에 자기도 서스럼없이 대했다고 그러다가 윤기 형이 먼저 고백해서 사귀게 됐다라고 다 말해줌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국이가 자기 팔에 이 팔찌 커플 팔찌라고 자랑하는 거임 그거 보고는 태형이가 어이없다는 듯이 웃음 그러다가 태형이가 나도 좋아하는 사람 있어 걔만 5년 좋아했어 하면서 집 옮긴 거랑 카페 알바랑 다 말해줌 그리고 정국이가 그 사람이 누군데요? 하니까 태형이 한참 망설이다가 윤기 형 이 세 글자로 대답함 정국이 너무 당황해서 네? 하고 다시 되묻는데 태형이가 꼴에 사귄다고 커플 팔찌도 하네 윤기 형 때문에 죽인 계집 년만 열 명이야 하니까 정국이 식은 땀 나기 시작함 ...형? 하는데 태형이가 갑자기 자기 바지 뒷주머니에서 작은 나이프 꺼내서 정국이 배 찌르고는 계집 년 열 명도 죽였는데 네 년 하나 못 죽일까? 하면서 못 움직이는 정국이 머리채 잡고 펜션 구석으로 질질 끌고 가서 몇 번이고 찔러서 죽임 근데 뒤늦게 술 취해서 잠들어있던 윤기가 밖에 나오는 순간 정국이 죽는 장면을 윤기가 봄 윤기 너무 당황해서 태형이한테 가지도 못하고 뭐냐고만 물음 자기 옷에 칼 슥슥 닦던 태형이는 윤기 목소리 들리지마자 뒤돌아서 윤기 쳐다보면서 싸이코처럼 웃고만 있음 윤기가 인상 잔뜩 찌푸린 채로 뭐냐니까? 하고 되물으니까 태형이가 들고있던 칼 바닥에 던지고는 말을 하기 시작함 형. 민아, 희주, 지연이, 수희, 연주, 희지, 은아, 지수, 유빈이, 예지. 내가 말한 애들한테 다 차였죠? 왜 차였을까? 그 잘난 민윤기가 왜? 저 말 듣고있는데 윤기는 존나 머리 아프고 상황파악도 안됨 근데 태형이가 또 말함 지금처럼 이랬을 거라고는 생각 안해봤어? 형 병신이야? 5년 째 그걸 모르고 살게? 이상하다고 느낀 적도 없어? 우리 형 은근히 병신이구나? 뭐, 그래도 좋아 형은 존나 섹시하거든 난 형이 병신이어도 좋아해 하고 싸이코처럼 막 웃음 그걸 본 윤기는 씨발 이게 대체 뭐하는 짓이냐 하니까 태형이 대답없이 막 웃다가 쓰러져있는 정국이 팔에서 팔찌 빼내서 흔들어보임 이런 건 나랑 해야지 형 내가 형 때문에 들인 돈이 얼만데요 여기 더러운 것만 좀 씻어내고 내가 차면 되겠다 그쵸? 저는 반지가 더 취향이긴한데 형이 요리사니까 형 취향에 맞춰주는 거예요 이럼 윤기 존나 어이없다는 듯이 웃고는 미친새끼 하고 욕함 그리고 태형이는 그 말 듣고 아 참, 형. 형 음식 다시 생각해보니까 존나 별로더라 하는거임 윤기가 뭐? 하니까 태형이는 저 새끼가 만들었을 수도 있잖아 하고는 씨익 웃어보임


+ 이후로 결말을 생각 안 해놓음 하튼 저런 틀이 있는 슙뷔 싸이코 썰임 쓰고보니 좀 정신 없어보임 아 슙국은 그거였단 설정임 티엔티 국슙국이든 슙국슙이든 세부적인 건 노 생각 다 썼으니까 놀아야지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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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뷔 리맨물 썰

[ 썰 ] 2016. 2. 18. 20:55

이건 태형이가 정국이 앞에서 애써 웃음 지으며 고분고분 할 때


일단 태형이는 낙하산을 존나 싫어함 근데 막 입사한 회사의 팀장이 낙하산임 심지어 본인보다 나이도 2살이나 어림 태형이 이 때부터 팀장한테 깊은 빡침을 느낌 그래도 아 친절하겠지 설마 무례하게 굴겠어 헤헤 이러면서 정국 팀장님한테 인사 드리러감 안녕하세요 신입사원 김태형입니다 하면서 인사도 90도 꾸벅 인사로 했는데 전정국은 무시함 쳐다보지도 않고 건성으로 어 그래하고 대답하는 게 끝임 태형이 속 부글부글 끓음 미치고 팔짝 뛸 지경임 이 둘은 첫만남부터 거지 같았던 거임 그리고 정국 팀장은 사사건건 태형에게 태클을 걸기 시작함 그냥 애초에 정국도 태형이 그리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임 모지리 같은 게 자기 팀원이라 생각하니 짜증났던거지 일부러 태형이가 서류 가져오면 그대로 서류 스캔해서 오타 투성이로 바꾸고 다시 프린터해서 태형이 자리가서 태형이 책상에 던짐 그리고 존나 비꼬겠지 지금 이딴 맞춤법 하나 제대로 못 맞춰서 팀장을 일어서게 만듭니까? 내가 이럴 줄 알았어 처음부터 존나게 모자라보이더라 하면서 비웃음 한 번 날려주고 자기 자리로 감 태형이는 애초에 자기가 오타 낸 적이 없어서 화가 남 그 외에도 다른 방법으로 태형이 갈구려고 존나 꼼수 쓰는 정국이 그리고 나중에 회식 때 가서 술 취한 채로 엉엉 울면서 빨개진 눈 하고서 정국이한테 말하겠지 야 팀장 아니 전정국 너 내가 싫지? 그래서 그렇게 괴롭히는거지? 씨발 내가 너한테 뭘, 뭘... 못했는데... 하면서 존나 울고 옆에서 호석 대리님이 달래면서 태형 씨 많이 취했다 얼른 들어가요 이러면서 상황 넘기려는데 정국이가 한 마디 하는거임 애초에 말 안 통하는 띨빵한 새끼 우리 팀원으로 써본 적이 없으니까 너한테 지랄 하는 게 당연하지 아니야? 그리고 태형이 그 말 듣고 진짜 자리에서 숨 넘어갈듯이 움 대충 잡아놓은 전개는 이거다 헤헤 나중에 글로 찌고싶은 소재네


나중에 써야지 어차피 망할 글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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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짤 보고 생각난 것

일단 태태는 말 존나 안 듣고 22살인데 흔히 말하는 나잇값 못하는 성인 느낌? 오히려 20살 집사 정국이가 더 어른스러운 그런 느낌


태형이가 아침 늦잠 자고 있을 때

석진이는 살살 어르고 달래서 자기가 끝까지 깨움 그리고 화장실 욕조에 물도 미리 받아놨다면서 비몽사몽한 태태 일으켜서 화장실까지 데려다줌 그니까 태태 맘 느낌?

윤기는 일단 조용히 방으로 들어감 그리고 윤기가 도련님 하고 부르는 순간 태태가 자다가 벌떡 몸을 일으킴 네에!! 일어나써요!!! 이런 느낌? 그냥 태태가 윤기를 무서워함

남준이는 들어가서 어떻게 깨울지 고민하다가 자기 정장 마이 주머니에서 딸기맛 츄파웁스 사탕 꺼냄 그리고 그걸 빌미로 도련님 일어나세요 하다가 석진이한테 들켜서 혼ㅋ 남ㅋ 석진이가 도련님 이 썩는다고 츄파웁스 사탕 뺏어가고 결국 남준이 내보내고 석진이가 깨움 여기서 발림 포인트는 태태만 보면 어떻게 대해줘야하나 잘 몰라서 몬절부절 하는 남준이

호석이는 방 들어가서 도련니임~~~~ 하면서 깨울 스타일임 온갖 애교란 애교는 다 부리면서 시끄럽게 굴어서 태태가 알아서 일어날 듯 그래도 태태 잘 챙겨주는 스타일이라 태태도 호석이 좋아함 꺄아 부끄러

지민이는 태태랑 동갑이라서 약간 친구 같은 존재임 일단 딱 들어가서 우리 태형 도련님 안 일어나나 하면서 태형이 간지럼 태울 타입임 근데 그래도 안 일어나면 태태 하나 못 깨운다고 태태 부모님한테 혼날까봐 짐절부절... 그러다가 정 안되겠으면 윤기 호출 윤기가 도련님 하고 부르면 그렇게 안 일어나다가 벌떡 일어나서 화장실 가겠지 그리고 지민이 의문의 1패

정국이는 태태보다 두 살이나 어린데 훨씬 어른스러움 사실 태태가 애어른이지만ㅋ 태태 방에 들어가서 듣기 좋은 목소리로 도련님 일어나셔야죠 하면 태태가 싫다고 막 이불 속으로 파고들면 아무 말없이 이불 살짝 치워서 태태 보면서 예쁘게 웃을 것 같음 그러면 태태는 어쩔 수없이 정국이 품에 쏙 안기겠지 그럼 정국이는 태태 오구오구해주고 아 발린당 국뷔는 그럴 것 같음 헷 ´▽`


태형이가 아침 안 먹고 난동 피울 때

석진이는 일단 다정한 태태맘이니까 어르고 달래서 옆에서 밥까지 먹여줌 그래서 무슨 일만 있으면 석진이부터 찾는 태태 가끔 태태 부모님한테 혼남 그렇게 오냐오냐 해주니까 더 어리광 피우고 그런 거라고 그래도 웬만하면 화 안 내는 석진 집사님

윤기는 일단 존재 자체가 무서움 그냥 서있는 아우라부터가 태태한테는 공포 그 자체임 그래서 식탁에서 난동 피우는 순간 태태 부모님이 윤기 부르면 상황 종료임 윤기가 도련님 하고 부르는 순간 얌전히 앉아서 숟가락질 시작함 태태 부모님은 그래서 윤기를 좋아함 태태가 윤기 말 잘 듣거든 헤헤

남준이는 또 헤매고 난리임 어쩌지 이러면서 몬절부절... 태태가 난동 부리고 난리치는데 어떻게 제 지를 모르니까 발만 동동 굴림 결국 석진이 호출이요ㅋ 그리고 태태 부모님은 조만간 남준이 자를 계획 중 그치만 남준이가 일 처리는 오살나게 잘해서 아직 지켜보는 중임

호석이는 태태한테 공포심 유발할 것 같음 호석이가 도련님 이거 안 먹으면 감기도 걸리고 막 병원도 가서 주사도 맞아야되고! 호석이한테 태태 = 어린이임 그래서 병원 이야기 같은 거 엄청나게 함 정작 그걸 들은 태태는 자기 어린이 취급 하는 게 싫어서 더 난동 부림 결국은 윤기 호출이요

지민이도 석진이처럼 되게 다정다감한 스타일이라서 태태 등 토닥토닥해주면서 얼른 먹어요 도련님 오구오구 잘 먹는다 이럼 태태도 지민이가 자기한테 잘해주는 거 아니까 지민이 말 듣고 밥 잘 먹음

정국이는 일단 딱 가서 태태 숟가락 집어듬 그리고 밥 떠서 그 잘생긴 얼굴 들이밀면서 도련님 아 하세요함 태태는 매일 보는 정국이 얼굴이 잘생겼다고 생각하는데 그 정국이 얼굴이 더 가까이 있으니까 죽을 맛임 얼굴 빨개져가지고 정국이한테 밥 받아먹고는 내 내가 먹을게... 하면서 숟가락 자기가 들고 빨개진 얼굴 부모님께 들킬새라 고개 푹 숙이고 얌전히 밥 먹음 그리고 그 모습을 본 정국이는 태태 머리 쓰담쓰담 그러면 태태 심장은 폭발


+ 서서히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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